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갈리아의 딸들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페미니즘 운동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가 저술한 [[페미니즘]][* 서술하듯이, 대한민국 젠더 갈등의 페미니즘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.] 문학. [[남녀역전|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위치가 정 반대]]인 가상의 세계 ‘이갈리아’를 배경으로, 사회에 만연한 남성우월적/남성중심적 구도를 풍자, 비판하고 있는 작품이다. 1977년 처음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, 대한민국의 경우 1996년 출간되어 한국에서도 상당한 반응을 모았다. 현대 사회의 남성과 여성의 특징, 혹은 그에 대한 선입견을 정반대로 뒤집었다. 예를 들어 여성들은 활동적이고 괄괄하며 [[어부]]같은 힘든 일을 주로 한다. 반면 남성들은 화장을 하고 드레스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등 꾸미는 걸 좋아하며 여성에게 눌려 산다. 또한 여성들은 당당하게 가슴을 노출하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지만,[* 작중 세계관에서도 생물학적 특징은 현실과 같기 때문에 여성의 가슴이 더 발달하지만 사회적인 인식이 다른 것.][* 참고로 여성 대부분은 가슴을 드러내고 다니지만 이에 대하여 남녀 모두 겉으로든 속으로든 딱히 성적인 언급이 있거나 하진 않다.] 남성들은 자신의 성기를 감싸는 '''[[브래지어|페호]]'''라는 속옷을 착용해야 하며, 이 세계관에서는 [[거유|남자는 성기가 작을수록 좋다는 경향]]이 있어서 여성들이 남성의 페호 크기를 가지고 수군댄다.[* 이는 역사적 맥락을 알아야 한다. 큰 것이 선호되는 지금과는 달리 100년 전까지만 해도 남성 성기의 크기는 작을 수록 좋다는 통념이 있었다. 성기가 크면 아둔한 사람이라는 것.] 성범죄 역시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이 일어나며, 작중 주인공 남성도 당한다. 고대 유물 중에 남성이 농기구를 들고 있는 장면이 묘사된 것이 출토되자 학자들은 '남자가 여자에게 농기구를 건네주는 장면이다'라고 해석하기도 한다.[* 고대유물이나 '가부장적'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걸로 봤을 땐 설정 상 평행세계가 아니라 머나먼 미래일 수도 있다. 작 중 그냥 잠깐 배경으로 언급만 될 뿐 이걸 중점으로 다루진 않으니 어느 게 맞는지는 불명.] 일단 사회적인 위치 말고 생물학적인 특성은 그대로라는 점에서[* 여성이 더 힘든 일을 하는 등 단련이 되었고, 사회적으로 작고 얌전한 남성을 선호하기 때문에 반대가 되었을 뿐.] 사회의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하는, 페미니즘(물론 작중에선 남성해방주의)의 탄생에 관한 소설로 볼 수 있다. 또 작품을 잘 읽어보면 국내나 해외의 페미니스트들이 전혀 주목하지 않는 작가의 당대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도 잘 나온다. 주인공이 세운 당은 남성인권 단일쟁점당이긴 해도 모든 사안에서 같은 쟁점만 외쳐대서 작중의 대중에게 외면을 받았는데 실제 초기 페미니즘 세력의 모습과 다를바 없다. 주인공이 소설을 출간한 것도 움 노숙자가 연주하며 받은 구걸비를 강탈해서 가능했다. 사회적 약자 취급인 페미니즘 세력도 다른 사회적 약자들을 무시하고, 때에 따라선 다른 약자들을 짓밟을 수 있다는 것[* 실제로 현대 페미니스트들의 남성 게이에 대한 [[호모포비아]], 성전환자에 대한 입학 반대 운동 등 [[트랜스포비아]], [[TERF]] 등으로 적나라하게 표출됨.]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다. 즉, 작가는 페미니즘의 필요성과 동시에 페미니즘의 문제점과 이후의 타락 가능성도 같이 주장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